이가라시 다이스케의 만화
리틀 포레스트를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
[1] 일본에서는 이미 1, 2편으로 나뉘어져 영화화가 되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부작을 2편씩 묶어 <리틀 포레스트 여름과 가을 (リトル・フォレスト 夏/秋)>, <리틀 포레스트 겨울과 봄 (リトル・フォレスト 冬/春)>으로 각각 2014년 8월과 2015년 2월에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2015년 2월과 같은 해 5월에 개봉했다. 2017년에는 한편짜리 <리틀 포레스트 춘하추동(リトル・フォレスト 春夏秋冬)>이라는 제목으로도 개봉했다. 한국에서는 ‘리틀 포레스트: 사계절’이라는 제목으로 2018년 3월 22일 개봉.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고단한 도시의 삶에 지쳐 고향으로 내려온 혜원이
소꿉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나고 사계절의 자연 속에서 직접 만든 음식을 통해 과거의 기억과 상처를 치유해 나가는 힐링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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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저 포스터 |
"잠시 쉬어가도, 달라도, 평범해도 괜찮아! 모든 것이 괜찮은 청춘들의 아주 특별한 사계절 이야기"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일상을 잠시 멈추고 고향으로 돌아온 혜원은 오랜 친구인 재하와 은숙을 만난다.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삶을 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 '재하', 평범한 일상에서의 일탈을 꿈꾸는 '은숙'과 함께 직접 키운 농작물로 한끼 한끼를 만들어 먹으며 겨울에서 봄, 그리고 여름, 가을을 보내고 다시 겨울을 맞이하게 된 혜원. 그렇게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고향으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게 된 혜원은 새로운 봄을 맞이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딛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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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시험을 준비하며 교사를 꿈꿨지만 같이 준비했던 남자친구는 합격하고 본인은 불합격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해 연락도 없이 불쑥 고향으로 내려온다. 사실상 잠수.
사실은 배고파서 내려왔다고 한다[2] 농담 같지만 꽤나 의미심장한 대사다. 아르바이트 하면서 급히 먹는 편의점 폐기 도시락, 고시공부 짬짬이 먹던 길거리 분식으로는 혜원의 마음 속 허기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 많은 자취생들을 공감하게 한 부분이다.
며칠 뒤에 간다는 말을 입에 달고 있지만 그 기간이 점점 늘어나더니(3~4일, 일주일, 며칠만 더...) 결국 고향에서
1년을 채우고 올라가기로 한다. 우아한 먹방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많은 음식을 만든다.
작중에서 나오는 음식은
김태리 배우가 직접 다 요리하였고, 작중에서 나온 음식은 배춧국, 배추전, 수제비, 꽃 파스타, 아카시아 꽃 튀김, 쑥갓 튀김, 오이콩국수, 달걀 샌드위치, 김치전과 두부전, 막걸리, 떡볶이, 무지개 시루떡, 양배추 빈대떡(오코노미야키), 감자빵, 크렘 브륄레, 밤조림, 곶감, 양파 통구이 등이다. 참고로 중간에 성이 세 번 나오는데 '송'씨다.
혜원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친한 친구. 지방대를 졸업하고 서울에 취직했으나 직장상사의 폭언,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회의감 등으로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짓기로 결심한다. 아버지의 농사일을 도우며 본인은 작은 과수원을 하고 있다. 농사가 참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며 만족하는 중. 서울에서 만난 여자친구와는 결국 헤어졌으나 여자친구는 아직 재하에게 미련이 남아 지나가다 들렀다는 핑계로 재하를 보러 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혜원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가장 친한 친구. 고향에서 전문대를 졸업 후 곧장 농협에 취직해서 은행원으로 일을 하고 있고, 고향을 떠난 적이 없다. 언젠가 도시로 떠나는 것이 은숙의 목표이며, 아픈 곳을 잘 찌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친구다. 재하를 좋아하며 혜원을 견제하지만 정작 혜원은 별다른 반응을 하지 않는다. 그나마 견제라는 것도 보기 귀여운 수준이다. 부장 욕을 많이 하는데, 결국 노래방에서 탬버린으로 부장의 머리를 내리치며 쌓아왔던 화를 푼다.
[3] 부장이 술에 취해 주정을 부렸는데 그 행동이 팔로 계속 미는 것이었다. 결국 참다참다 탬버린으로 머리를 가격하였고 그 직후 굉장히 속이 후련한 표정을 짓는다
다행히 며칠 뒤 부장은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고 이 일은 별 탈 없이 넘어갔다.
혜원의 엄마. 남편이 아프자 혜원이 4살일 때 요양을 위해 남편의 고향으로 온다. 혜원이 힘들 때 이곳을 떠올리며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라면서 남편 사후에도 시골에 계속 남아있었다. 혜원이 수능을 본 뒤 며칠 후, 편지를 숨겨두고 홀연히 떠난다. 혜원은 고향에서 사계절을 보내며 그땐 이해가 되지 않았던 편지 내용을 하나씩 이해하게 된다. 중반부에 발신자를 안 쓰고 혜원에게 마치 너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는듯이 또 다른 편지를 보냈다.
내용은 혜원이 성인이 되면 알려주겠다고 했던 감자빵의 레시피.
[스포일러] 혜원이가 1년의 농촌생활을 마치고 다시 상경, 그 후 다시 귀농하여 잠시 외출 다녀온 사이 집 문이 열려있고 오구가 집을 향해 짖고, 혜원이 미소가 클로즈업 되는 것으로 보아 엄마가 집에 돌아왔음을 암시한다. 물론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으며, 이로써 끝까지 현 시점에서 등장은 없게 되었다.
혜원의 고모. 고향에서 계속 살아온 듯하다. 혜원이 고향에 내려오고 얼마 안 되었을 때 집에 데려가서 밥을 먹이고 호박 등 식재료를 떠안겨 보낸다. 엄마나 너나 똑같다며 디스하지만 사실은 조카를 아끼는 평범한 고모이다.
혜원이 혼자 집에서 보내는 것이 외로울 것으로 생각한 재하가 놓고 간 강아지. 다섯 번째로 태어난 강아지라서 오구라고 한다. 엔딩 크레딧을 자세히 보면 진짜 이름도 오구다. 성견을 연기한 또다른 강아지의 이름은 '진원'. 둘 다
진돗개로,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대표 겸 영화감독
임순례가 직접 데려왔다고 한다. 진돗개 성격 상 연기하기가 매우 까다로웠다고.
리틀 포레스트 OS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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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이준오 |
발매일: 2020. 12.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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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 | 곡명 | 러닝 타임 | 링크 | 01 | 서울을 떠나 Leaving Seoul | 00:53 | | 02 | 겨울의 배추 된장국 Winter Doenjang-guk with Napa Cabbages | 01:51 | | 03 | 서울살이 Living in Seoul | 01:14 | | 04 | 오구는 위로가 돼 Consoled by Ogu | 00:37 | | 05 | 혜원의 이야기 Hyewon's Story | 02:02 | | 06 | 팥떡 Rice Cakes with Red Beans | 01:13 | | 07 | 사는 게 힘들지 Life is Hard | 01:10 | | 08 | 어른의 맛, 막걸리 Makgeolli, a Taste for Grownups | 01:23 | | 09 |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After Winter, when Spring Comes | 01:45 | | 10 | 봄나물 Spring Herb Namul | 01:36 | | 11 | 꽃 파스타 Floral Pasta | 00:57 | | 12 | 불편한 일들 Inconveniences | 01:12 | | 13 | 양배추 빈대떡 Cabbage Bindaetteok | 01:02 | | 14 | 여름 Summer | 01:52 | | 15 | 오이채 콩국수 Bean Noodles with Cucumber Strips | 00:56 | | 16 | 보고 싶다는 뜻이었어 Meant to Say that I Miss You | 01:11 | | 17 | 그렇게 여름이 끝나고 And So Summer Ends | 01:57 | | 18 | 밤조림 Glazed Chestnuts | 01:50 | | 19 | 엄마 Mom | 02:14 | | 20 | 나만의 작은 숲 A Little Forest of My Own | 01:36 | | 21 | 아주심기 Re-planting | 01:31 | | 22 | 걷는 마음 🆃 by 융진 Walking on my mind | 03:11 | | 23 | 꽃 파스타 (proto ver.) Floral Pasta | 01:02 | CD only | 24 | 다시 겨울 Winter Again | 02:09 | | 25 | 집으로 (demo ver.) Heading Home | 00:48 | CD only | 26 | 걷는 마음 (Inst.) by 융진 Walking on my mind | 03:11 | | 전체 재생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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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앨범 소개 펼치기 · 접기 ]
“힘들 때마다 이곳의 흙냄새와 바람과 햇볕을 기억한다면, 언제든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을 거라는 걸 믿어.”
영화 ‘리틀 포레스트’ OST가 발매된다.
시험, 연애, 취업…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도시를 떠나 고요하고 다정한 농촌 마을로 홀로 돌아온 주인공 혜원(김태리)이 소박하고 든든한 삼시 세끼, 오랜 친구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함께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OST가 정식 발매되었다.
이번에 발매된 ‘리틀 포레스트’ OST는 CASKER 이준오 음악감독의 잔잔하고 맑은 감성의 멜로디를 만끽할 수 있는 영화음악은 물론 출연배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문소리의 목소리로 듣는 명대사, 오감을 맛깔나게 자극하는 요리 ASMR, 자연의 소리까지 담겨 있어 마치 영화를 귀로 듣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 본 도시 바깥의 삶, 맛있는 음식과 자신을 다독이는 시간을 선사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OST는 지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모두에게 속 깊은 위로를 선사할 것이다.
-3 [Credit]
All Track Produced by [[이준오]] ([[캐스커(밴드)|Casker]])
Except Ending Theme ‘걷는 마음' Produced by [[이융진|융진]] ([[캐스커(밴드)|Casker]])
Mastered by bk! At Glab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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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 | 기자·평론가 X.XX / 10 | 관람객 9.01 / 10 | 네티즌 X.XX / 10 |